전체 글2296 쌍둥이 육아 2608일 < 2호기 첫 미용실 > 긴 머리를 모아서 기부를 하려고 길러왔고, 이제 그 시점이 되어서 미용실에 가서 정리를 하였습니다.차분한 아이여서 아주 무난하게 했고요. 1호기 이야기도 잠깐 하자면 이제 이발은 이제 무난하게 하는 상황입니다. 2025. 5. 26. 쌍둥이 육아 2602일 < 여행 후 극과극 학교 생활 > 여행을 다녀온 다음에 1호기의 행동은 그야말로 예측불허 합니다.1교시부터 수업거부에 밖에서 돌아다녀서 교장 선생님까지 호출할 정도였는데...그다음 날은 수업 장학생이라고 불릴 만큼 얌전하였습니다.이렇게 극과극 행동을 보일줄이야! 가늠이 안되네요. 2025. 5. 21. 쌍둥이 육아 2600일 < 여행에서 떼쓰기 > 여행을 가면 군것질이나 행동을 조금 풀어주는 경향이 있긴 한데요.할아버지, 할머니와 같이 더 자기를 봐주는 상대가 있으니 더 그런 어리광이 심해졌던 여행이었습니다.1호기는 요즘 감정 기복이 큰 편이라서 밖에서도 울기까지 했네요. 2025. 5. 19. 초등학교생활 산만함 집중 마크 중 1호기가 늘봄 수업을 하지 않게 되었지만 정규 수업에 집중도 지속되지 않아서 결국 점심시간 이전부터 살펴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집에서도 그렇듯 먼가 잘 안된다 싶으면 산만해지면서 엎드리고, 교실 밖으로 나가거나 집에 가려고 하는 행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5. 5. 15. 쌍둥이 육아 2594일 < 놀이방 꾸미기, 다시 같이 자기 > 그동안 혼자서 잘 자던 1호기가 자기 방을 버리고 다시 꾸미기를 원해서 두 아이가 사용하는 놀이방(공부방)으로 꾸몄습니다.그리고 안방에서 다 함께 자겠다고 자기 방을 버리고 이동을 해버렸네요.최근에 무섭다고 하고 방 문을 닫지 말라고 하더니 이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2025. 5. 13. 자꾸 교실 밖에 나가고 밖을 서성이려는 자세 심해져 집중력이 틀어지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제 위험하게 일정 시간 이후로 밖에 나가고, 심지어는 운동장 학교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11시 이후로 학교에 오는 것을 요청받았는데, 언제라도 조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최선인지 학교라는 울타리(시스템)가 먼가 매우 허술하다는 것을 볼 수가 있게 되네요. 2025. 5. 10. 우선 늘봄 수업에서 빠져서 학교 적응을 도와보자! 1호기가 학교에 대한 거부감이 계속되고 있는데 몇 번 병원을 가야 해서 늘봄 수업을 빠져보니 너무 좋아하더군요.돌봄 수업을 5월부터 우선 안 가는 방향으로 계획을 해보고 있습니다.아이가 두 명이어서 하교 시에 다른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2025. 5. 6. 쌍둥이 육아 2588일 < 국립 경기 안전체험관 - 어린이날 행사 알차다 > 질서 정연하게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공연이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좋았습니다.행사 + 체험부스 + 안전체험 활동 조합으로 2~3시간 보낼 수가 있었네요. 2025. 5. 5. 쌍둥이 육아 2587일 < 수원 국립농업박물관 - 어린이날 행사, 알차다 > 먼가 아이들이 만들기를 할 수 있게 키트를 다양하게 제공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줄 길게 서는 게 조금 힘들긴 했지만, 이를 감안해서 키트를 그냥 가져가서 집에서 하도록 유도하는 곳도 있어서 이건 나름 진행에 유연성이 보였습니다.무료로 만들기 키트를 4개 이상 할 수 있으니 아이들도 매우 좋아겠고요. 2025. 5. 5. 쌍둥이 육아 2585일 < 수원 박물관 - 어린이날 행사, 크게 볼 것 없던 > 수원 박물관은 방문할 때마다 먼가 아쉬움이 남습니다.어린이 체험실은 2번 방문할 때쯤 되면 아이들이 크게 놀꺼리가 없는 공간이기도 합니다.어린이날 행사 역사 거의 다 외부 업체 유료 체험을 하다 보니 크게 볼 것이 없었네요. 2025. 5. 4. 쌍둥이 육아 2577일 < 오늘도 운다 > 1호기가 수업 때 먼가 틀어지면 자리에 잘 앉는다고 하더니, 늘봄 시간에는 바닥에서 뒹굴기까지 했다네요.학교에 가서 매일 전화가 오면 어쩌지 우려가 되었는데, 그 상황이 현실이 된 듯합니다. 전화가 와서 달래서 다시 시간을 보냈지만, 신체검사하러 간 병원에서 검사받는데도 울상일 때가 많네요.먼가 새로운 것만 접하면 울어버리는 게 습관이 되어버린 듯합니다. 2025. 4. 26. 쌍둥이 육아 2570일 < 학교 호출 - 울기 > 1호기가 학교 수업을 잘 적응해가나 싶었는데, 학교에서 호출이 왔네요.먼가 수업 중 마음에 안 드는 상황이 되었는데, 선생님이 이를 이해해주지 않으니 울분이 울음으로 터진 모양입니다.식사를 하기 싫다는 둥 점심 시간까지 울어버린 듯한데요.담임 선생님께서 노련하게 아이를 다루는 분은 아니라는 게 드러난 상황이네요.그나마 센터 수업 선생님에게 좀 속풀이를 해서 좀 나아진 듯한데, 이런 상황이 더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아이가 하고 싶은 표현을 하도록 가이드를 해주고, 우선 상황을 회피하여 전개할 수 있도록 해볼 예정입니다. 2025.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