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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지(미취학)649

쌍둥이 육아 2524일 < 고모와의 3일 > 연휴를 맞이하여 1호기가 고모와 3일을 보냈더니 참 애틋하게 시간을 보낸 듯합니다.앞으로 방학 때도 종종 장기 방문으로 이어질 듯합니다. 2025. 3. 3.
쌍둥이 육아 2516일 < 홍콩 여행 책자 쟁탈기 > 매우 오래전에 구입했던 홍콩 여행 책자를 1호기가 즐겨서 보곤 했습니다.2호기도 그것을 보고 싶은지 몇 번 꺼내서 보았는데, 그것을 1호기가 허용을 안 해주네요.그래서 그냥 치우는 것으로 다툼을 방지하기로 하였습니다. 요즘은 하나의 물건으로 다투면 그냥 물건을 치워버리는 수순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5. 2. 22.
쌍둥이 육아 2516일 < 엄마 토끼 역할 놀이 유니버스 > 1호기가 2호기와 토끼 놀이 역할극을 했을 때 기억이 아주 좋았나 봅니다.몇 번 그렇게 놀더니 이 토끼 놀이 역할극 유니버스에서 벗어나지를 못하네요.시도 때도 없이 역할극을 하니 정말 난감합니다. 2025. 2. 22.
쌍둥이 육아 2515일 < 치과는 머든지 무서워 > 젖니 더라도 이빨이 조금 늦게 덜 썩게 하려고 불소 도포를 해주려고 했는데요.두 아이 모두 치과의 분위기를 이제 무서워하기 시작하네요. 2호기는 특히 아랫니를 빼는 과정에서 마취 주사기를 보고는 기겁을 해서 한참을 울기까지 했고요.앞으로도 치과는 종종 방문하게 될 텐데 매번 기를 빨릴 듯합니다. 2025. 2. 21.
쌍둥이 육아 2515일 < 마지막 식판 세척 > 맞벌이가 많다 보니 보통 아이들의 식판을 위탁해서 맡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해당 비용도 아끼면서 아이들이 원하는 식판을 구입해서 사용하도록 했는데요.아이들이 식판을 들고 다녀야 해서 무겁다는 불평을 받기도 했지만, 이제 졸업을 하면서 부모가 식판 세척해 주는 일도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가끔 식판이 또 필요할 때가 있어서 필요는 했습니다. * 엄연히 봐서는 소풍 때 도시락 식판이 필요했지만 말이죠. 2025. 2. 21.
쌍둥이 육아 2511일 < 8시, 8월을 자꾸 넘기는 아이 > 1호기에게 1부터 10까지는 이제 제법 잘 세고, 10~20을 집중적으로 익히고 있는데요.시계, 달력을 가르치다 보면 8월이나 8시를 안 하고 그냥 9로 바로 넘어가는 경우가 빈번합니다.여덟이라는 단어가 입에 안 붙어서 일까요? 꽤 많이 반복했는데도 계속 반복되네요. 2025.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