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690 쌍둥이 육아 2647일 < 고약한 심보 > 1호기가 떼를 쓰면 자기가 원하는 데로 해주는 그야말로 "미운 아이 떡 하나 주는 게" 고착화되어 버렸습니다.평소에 관심이 없던 물건을 2호기가 관심 가지면 그거 안 주려고 하고, 새로운 물건을 2호기에게 준다고 하면 그제야 가지라고 내놓습니다.그야말로 고약한 심보네요. 2025. 7. 3. 쌍둥이 육아 2644일 < 다시 자전거 타기 > 2호기 요청으로 자전거를 구하고 있었는데요.중고 자전거를 드림받아서 최근 다시 타보게 되었습니다.2호기는 패달을 잘 굴리는데, 1호기는 패탈 구르는 것조차 미숙한 느낌이네요.그래도 빼지 않고 다시 타서 다행입니다. 2025. 7. 1. 쌍둥이 육아 2642일 < 매운 음식도 먹기 시작하는 듯하다 >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 진라면, 생양파 등 조금 맵게 느끼는 음식도 먹기 시작을 한다.2호기는 순한 맛 진라면도 도전에 성공했다. 2025. 6. 29. 쌍둥이 육아 2637일 < 책을 읽기 시작한다 > 1호기의 책 읽기가 조금 빛을 밝힌 듯합니다.이제야 글자가 눈에 좀 익었는지 조금씩 읽어 내려가는 책의 내용이 많아졌습니다.아직도 ㅏ,ㅓ, ㅡ, ㅣ의 발음이 했깔려서 반대로 말할 때도 있지만 말이죠. 2025. 6. 23. 쌍둥이 육아 2632일 < 두번째 불소 도포, 잘 받다 > 첫 번째 불소 도포에서는 둘 다 난리였는데, 두 번째는 경험을 한 바가 있어서인지 잘 넘어갔습니다.특히 도포가 끝나고 잘 침을 삼켜야 하는데, 이 부분을 잘 참아냈네요. 2025. 6. 19. 쌍둥이 육아 2630일 < 담임 선생님 병가, 임시 선생님 왜 난리? > 1호기가 담임 선생님께서 병가를 가셔서 임시로 선생님이 오셨는데, 그게 싫다고 난리를 쳤다고 한다.먼가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그 감정이 폭발한 듯하였다.주말을 거쳐서 월요일 학교를 가야 하는 압박에, 새벽에 코가 막혀서 난리 친 감정이 학교까지 이어졌던 것일까...그렇게 또 난리치고 나서는 또 감정이 풀어진 오후에는 좀 나은 모습을 보였다. 2025. 6. 16. 이전 1 2 3 4 ··· 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