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착한 소비의 시작, 굿바이 신용카드

에코야

신용이 신용이 아닌 사회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용이라는 것도 결국 은행이나 카드사가 정한 기준에 맞춘 경우만 등급이 높은 것이죠.

소비 지향적 삶을 살게하는 요인이기도 하면서. 그런 습관부터 줄여나가는데 필요한 것이 신용카드를 없애는 것부터 시작이 아닌가. 확실히 이 책에서 말하는 바에 공감이 되는 부분도 많습니다. 

그만큼 예산을 초과하여소비를 유도하는 것이 신용카드이기에. 단순히 포인트를 위한 소비를 하는 것은 어찌보면 어리석은 생각이거나 목표달성이 어렵다고 하겠습니다. 연말정산을 더 받기 위해서 카드나 현금을 더 쓰는 것은 오히려 더 손해인 것과 같은 것이겠죠. 

* 특히나 우리나라의 경우 카드 수수료가 자영업자들에게도 많은 부담이 된다고 하니 개인적으로는 현금 가격을 따로 신설하는 것도 어느정도 찬성하는 입장입니다만. 사실 세금 안 내려고 가격을 더 올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부작용도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체크카드를 활성화하고 수수료 낮춰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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