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 사용설명서, 요즘은 평범한 기준을 모르겠다
대한민국 교과서에 흔한 이름으로 나오는 '철수', 그 평범한 이름만큼 평범한 대한민국 남자의 삶을 무난하게 살고 있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이 어떤 기준이 되리라고도 보지는 않은데요.
사실 예전의 남자의 삶은 다소 단조로운 느낌이 들기까지 했지만. 요즘은 참 많은 세대 갈등이 있을 정도로 그 예전의 평범한 패턴으로는 살아가기 힘든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단조롭게 책 내용이 담겨있지만 쉬엄쉬엄 읽어내려가는 맛이 있는 책이구요. 영희 사용설명서도 있으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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