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육아 2211일 < 잡동사니(?) 집착 >

에코야

1호기가 먼가 자기가 잡다하게 만든 잡동사니에 집착하는 경우가 있네요.

분명 자기가 어딘가 치워놓거나 버리라고 해서 치운 것들까지, 갑자기 머릿속에서 떠올랐는지 내놓으라고 난리를 치기도 하고요.

그 물건이 무슨 좋아하는 캐릭터 제품이나 그런 게 아니고, 본인이 먼가 의미를 부여한 것이라는 게 특이하기는 하지만 말이죠.

 

그에 비해서 2호기는 집착하는 물건이 적고, 그나마 없어져도 실망감이 덜한 자세를 보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