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연봉인상, 기존 사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 인듯

에코야

관련 기사

 

[단독] CJ올리브네트웍스發 연봉인상 쓰나미 IT업계 덮치나

[단독] CJ올리브네트웍스發 연봉인상 쓰나미 IT업계 덮치나, 연봉 최대 1000만원 인상 성과급 10~40% 별도 지급 삼성SDS·SK C&C도 검토 개발인력 이탈 방지 고육책

www.hankyung.com

개인적으로는 기존 사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봅니다. 

계열사 내부적으로 장사하는 IT서비스 기업 특성상, 너무 높은 보너스가 지급되면 오히려 그룹사들의 눈총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부거래 비싸게 해서 많이 남겨먹냐는 것, 그리고 손 짚고 헤엄치기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들도 많이 나오게 되죠.

외부 시선 역시 공정거래를 위한 제약을 점차 더 받는 상황에, 사업구조 다변화 합병 등 다양한 형태로 내부거래 비중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상황입니다.

IT서비스 기업의 클라우드를 위한 일반 서비스형 사업 증가도 이런 방향으로 보입니다. 이를 선도하는 기업들에 비하면 아직 그 실적은 미비하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