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육아 1508일 < 너무 적극적이거나 너무 소극적이거나 >
오래간만에 외출을 했습니다. 날씨가 워낙 좋아서 다들 공원에서 킥보다는 타는 것을 즐겼습니다.
따라다니는 어른들은 무척 힘든 날이었네요.
다른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는 것을 보면 1,2호기 모두 낯선 사람들과 말하는 것을 어려워하지는 않는 듯합니다.
다만 1호기는 낯선 환경에서는 극도로 위축이 되네요.
2호기는 낯선 환경을 즐기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도전까지 합니다.
중간이 없다 보니 앞으로 두 아이를 키워가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생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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