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육아 1438일 < 유치원 적응 1주 차 >

에코야

유치원 등원 시간은 어린이집보다 조금 일찍 변경되었다.

아침잠이 많은 2호기도 생각보다 잘 일어나서 유치원 차에 탈 수 있었다.

다만 아침 식사를 먹이는 시간이 더 줄어서 더 단출하게 먹일 수밖에 없었다.

정말 어릴 때는 김밥이나 국을 만 밥도 먹었는데, 정말 예전 이야기이고 이제 빵, 시리얼, 요구르트도 잘 먹을랑 말랑이다.

 

아직 반나절만 다녀오고 있지만 1호기의 기분 굴곡이 심상치 않다.

새로운 곳에 가서 적응을 해야 하다 보니 스트레스 때문일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밤에 여러 번 뒤척이고 엄마를 더 찾는 것도 이 영향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