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육아 1435일 < 다 뒤집고 다닌다 >

에코야

장롱에 있는 이불 다 끄집어서 안에서 놀고

다시 뛰어서 안방 침대에 가서 뛰다가

거실에서 장난감 다 헤집어 놓고

그렇게 놀다 보니 집 전체가 엉망이 되어 버렸다.

 

매번 치우는 것도 일이어서 다 놀 때쯤 저녁 시간에 한 번에 치웠는데 정말 역대급으로 어지른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