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육아 1403일 < 1호기 장난감으로 2호기 얼굴 찍다 >

에코야

둘이 놀 때면 항상 주변에서 살펴볼 수밖에 없는 것이, 좋은 분위기였다가도 마지막은 서로의 다툼으로 끝날 때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다툼이 단순한 말싸움이 아니라, 보통 2호기 얼굴에 스크래치 나는 경우가 빈번했다.

요즘 워낙 둘 사이가 좋아서 잘 노나보다 싶었는데, 결국 장난감으로 얼굴을 내려찍는 상황까지 다 달랐다.

아직 1호기 훈육이 잘 안돼서, 나중에 또 사고가 나지 않을까 염려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