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밸리 그래놀라바 애플크런치, 담담한 맛

시리얼류는 우리나라에도 제품이 많이 나와 있는데, 오트류의 경우 많이 접할 수 없는 식품입니다. 시리얼이 익숙한 문화라면 이런 입맛에 맞는 바 류의 제품도 나왔을텐데. 제가 접한 바 류는 닥터유에서 나온 에너지바류인데요. 사실 에너지바와 곡류가 섞여 있지만 꽉 찬 느낌이 좀 부족해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벤어 레뷰를 통해서 접한 네이처밸리 그래놀라바는 전반적으로 이런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것이 좋았는데요. 몸에 좋은 통곡물을 담고 있었고, 요즘 과자에 많이 들어있는 색소와 방부제도 없기에 더 자연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소 곡류가 꽉찬 느낌이 있어서 치아가 좋지 않으신 분들을 씹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다른 특징은 한 팩에 두 개씩 들어있다는 점인데요. 전체가 194cal지만 절반씩 나눠서 섭취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다른게 보면 두 개를 별개로 포장했으면 하는 바람도 생겼는데요. 두 개를 한꺼번에 먹는 것. 생각보다 양이 많습니다.

1팩당 1400원으로 가격 때 성능비로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