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2 & 다음 플레닛

알 수 없는 사용자
이번에 C2 리드유저에 초대를 받아서 써보고 1월 31일쯤에 후기를 남겼습니다.
[후기 : http://blog.daum.net/nkokon/8853182]

오늘까지 약 한 달 가량 사용하였는데 앞으로 업뎃이 되는 방향을 지켜보다가 정식오픈 될 시에 기존 미니 홈피에서의 이사 여부를 결론하자는 내렸습니다.
 그 때까지 이사 기능이 지원되어야 한다는 보장이 되어야 하겠지만 싸이월드를 다른 용도로 사용할 일은 없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는 사람들끼리 쓰는 용도로 말이죠.)
 이사를 하더라도 스킨 가격을 보고 기본 스킨으로 갈지에 대한 사항도 결정을 내려야 하겠지만... 미니홈피 방식 일 때의 페이지 영역보다 커지고 하나의 페이지만 열린다는 점에 우선 이렇게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다음 플레닛을 사용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 싸이월드의 미니홈피 방식을 추구했고 카페와 연관해서 사용하는 사람이 적지 않게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미니홈피가 카페 가입시 무조건 공개되어서 다른 아이디를 만들어서 가입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었습니다.(개인화 영역을 왠지 모르게 공개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더군요.)
 요즘은 플레닛이나 블로그를 선택적으로 공개하도록 설정할 수가 있어서 이런 문제가 없어진 상태입니다.
 이런 미니홈피 방식의 플레닛이 '라이프로그' 형태로 어느순간 바뀌게 되었습니다. 바꾼 후에는 기존의 플레닛으로 수정이 불가능한 구조였는데 디자인이 그다지 예쁘지가 않아서 다시 돌려달라고 하는 사람이 많았고 결국은 전환하는 기능도 추후 추가가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플레닛 운영자 플레닛에 들렀더니 이번에 업뎃이 된 이미지 검색 기능에 미니홈피 검색 결과를 빼겠다는 공지에 항의하는 사람들의 글이 보이더군요.
 디자인적으로 꽤 괜찮은 미니홈피 형태를 버리고 라이프로그형태를 지원하고 이쪽으로 나아가려는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다음의 경우 다양한 형태의 카페에 가입해서 커뮤니티에 활동하는만큼 싸이월드의 미니링 과 같은 방식이나 여러 플레닛을 개설하도록 만들어서 카페와 연계된 인맥을 관리할 수 있게 기능을 추가하면 좋을텐데요.  
 지금 모습은 다음 블로그에 아카이브 형태의 달력이 중앙에 배치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블로그의 기능과 차이점이 없는 상태입니다.(RSS, 태그, 파이 등등)

사용자 삽입 이미지

ps.
 앞으로 어떻게 C2가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디자인만 바뀐다는 생각이 드는게 예전의 다음 플레닛 업뎃과 유사한 것 같아서 이와 관련해서 포스팅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