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육아 726일 < 새벽 기상 >

에코야

가뜩이나 아침형 인간인 첫째가 새벽에 기상할 때가 종종 있다.

새벽 4시 아무도 없는 복도에 나가서 울부짖기 시작한다.

다행인 것은 그나마 그 시간 때에 잠이 깊게 들어서 안방의 둘째는 깨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서로의 잠을 깨우지 않기 위하여 각방을 써서 아이들을 한 명씩 챙기고 있지만, 이런 상황이 발생한 날은 참 피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