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한국형 '스마트워크' 시험대에

에코야

보안으로 출근해서 해야 할 업무들이 업무 마비가 될 수 있다는 문제가 더 크자 빗장을 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야말로 최대한 집에서 업무를 진짜 할 수 있는 상황으로 기업들이 검토하고 실천을 한다는 것이죠.

문제는 집에서 근무가 일과 가정의 경계에서 얼마만큼의 성과를 내고 이를 인정하느냐는 것일 텐데요.

집에서 일하는 환경이니 상사가 무한정으로 업무를 부여할 여지도 있는 셈이죠.

개인 입장에서는 집에서 방해받는 요소에 대한 개인들의 대처도 있는가도 문제고요.

또한 기업 입장에서는 스마트워크라고 하지만 근무시간을 정하고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하는 지정 시간제가 될 가능성이 높아서, 오히려 유연근무제를 수행하던 기업들에게는 더 경직된 방식으로 진행될 여지도 있어 보입니다.

* 근무시간을 충족해야 한다는 법적 개념 (주 40시간)이 스마트워크에서는 8-17로 강제 할당될 여지가 있음

https://news.v.daum.net/v/20200314040207339

 

감시 없는 천국? 퇴근 없는 지옥?.. 한국형 '스마트워크' 시험대

광고대행사 직원 김재경(가명·26)씨는 재택근무 1주일 차다. 오전 9시30분에 SNS 단체채팅방에 당일 처리해야 하는 업무 목록으로 출근보고를 하며 근무가 시작된다. 담당자와 수시로 메신저를 이용해 연락하며 기획안을 써보내고, 수정 요청을 한 뒤 상사의 검수를 거쳐 팀장에게 보고를 올린다. 점심은 주부인 어머니가 차려주신 집밥을 먹거나 혼자 해결한다.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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