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풍선] 방콕 파타야 간단후기 - 사진없음

에코야

동남아시아 여행이라는 것이 가격이 저렴하게 편하게 쉬다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듯 한데요. 사실 패키지 여행의 특성은 그런 부분을 감안하지 못하는게 현실일지도 모르겠니다. 이게 무슨말이냐 하니, 동남아시아의 자유로운 휴가 느낌을 누리고자 하신다면 그냥 자.유.여.행 하는게 좋다는 것이죠. 패키지 라는게 일정이 있기에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게 현실입니다.


우선 서두는 여기까지 이구요. 조사를 해보시면 방콕, 파타야 여행상품은 여행사마다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가는 장소와 음식, 숙박 장소에 따라서 조금씩의 차이는 발생할테고, 출발하시는 시점도 영향을 주겠지만, 결국 코스는 유사하는 것이죠. 노랑풍선 한 일정을 예를 들어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참조 일정 : http://www.ybtour.co.kr/goods/overseas/view.asp?good_type_cd=K&area_cd=10&sub_area_cd=K123&good_cd=K1020125&ev_ym=201509&ev_seq=55222&go_detail_cd=&cat_id=


◎ 특전01★ 방콕 대표 관광지 포함
→비만맥 궁전,아난다 사마콤 궁전 

>짧은 투어긴 하지만 볼만합니다.(가이드도 현지 가이드) 다만 여성분들은 복장 때문에 추가로 비용지불이 있을 수 있네요. 여행사에서 가이드한 복장을 지켜야지 50~100바트의 추가 비용 지불을 하지 않습니다.


◎ 특전02★ 파타야 대표 관광지 포함
→황금 절벽사원

> 그냥 멀리서 지나가면서 봐도 될만한 곳이더군요. 인터넷으로 검색하시면 사진 나오는데 벽에 그려진 불상 보는 겁니다.


◎ 특전03★ 3박일정 모두 특급호텔 숙박  (방콕/1박, 파타야2박)

> 동남아시아의 특급 호텔 수준은 따뜻한물 나오고 에어콘 빵빵 수준인 듯 한데요.(에어콘은 정말 필수인 나라인 듯...) 수영장 있으면 더 좋구요. 특급호텔로 명시되어 있지만 에이원 호텔 가봤는데 특급호텔 아닌 듯 하네요. 비치에 가까운 위치면 좋습니다.

◎특전05★ 에메랄드 해변을 즐기는 산호섬 관광
→스피드 보트 탑승 체험/해변자유시간 및 해양스포츠 선택관광가능

> 스피트 보트 산호섬 들어가야 하는게 일반적인 코스인데요. 선택관광으로 파라세일링(보트에 달린 낙하산 타기), 씨워킹(물 속에 걸어다니면서 산호보기) 이 좀 재미나 보이던데 가격은 좀 있구요. 타는 시간에 비해서... 해당스포츠 선택관광 안하는 분들도 잠깐 대기했다가 이동하는 형태입니다.(관광 다 할 때까지 대기) 5분 스피드 보트 타기 -> 선택관광 하는 장소 -> 15분 스피트 보트 타서 산호섬 입성 하는 일정이 되는 것이죠. 산호섬 해수욕은 아주 좋습니다. 모래도 곱구요.


◎특전07★ 야간시티투어 포함
→워킹 스트리트 + 킥복싱(음료제공) + 쏭태우 탑승체험

> 워킹 스트리트는 홍등가 느낌이어서 가족들끼리 투어하기는 조금 꺼려지는 곳이네요.  쏭태우는 어떤 것을 타야 할지 잘 몰라서 망설여질텐데 기준은 간단하네요. 손 들어서 멈춘 후 운전수가 운전수 옆 석 거울 안 내리고 바로 탈 수 있으면 버스 형태구요. 흥정을 하려고 들려면 그냥 보내면 됩니다. 1명당 10바트로 저렴. (워킹스트리트 관광이 옵션으로 잡혀 있다면 하지 마시고 개인들이 저녁 때 잡아타고 가셔도 무난할 듯 하네요. 혹시 선택관광 옵션이 있는 상품이라면요.)


※ 선택관광에 따라서 $30~$60로 묶여 있는 상품으로 제시되는데. 왠만하면 저녁 자유시간에 다녀오세요.


◎특전08★ 태국의 마스코트인 코끼리트레킹 체험

> 태국에서 신성시 되는 코끼리를 탈 수 있는(?) 기회죠. 말 탈 때는 부드러운 승용차 느낌이었는데, 이건 화물차 같이 아주 불편하네요. 코끼리 꼬리 털 반지 보여주면서 사라고도 합니다?


◎특전10★ 파타야에서 즐기는 씨푸드 호텔 만찬

> 숙박하시는 호텔에서 씨푸드가 나올텐데요. 우리나라도 씨푸드 뷔페가 있죠? 그 느낌입니다.

◎특전11★ 파타야의 수상시장 플로팅마켓

> 관광용으로 조성된 마켓이라고 하더군요. 우리나라 민속촌 같이 말이죠.


◎특전12★ 파타야의 유명한 볼거리가 가득한 악어농장 포함

> 그냥 동물원인데요. 악어쇼를 볼 수 있습니다. 동물들이 너무 말라서 더 놀랐네요. (먹이를 잘 안주는지...)


※ 마지막 날 쇼핑관광이 오전부터 시작될텐데요. 한 4군데 정도 봅니다. 라텍스(천연고무가 유명) 침구류, 잡화점(열쇠고리, 비누, 가죽 제품 등), 보석점(보석이 유명하다네요), 꿀/향수/야몽/말린 과일 등 파는 곳으로 총 4시간 정도 소요하더군요. (해보면 꽤 그 시간이 깁니다.)

- 행사 일정상 마지막날에 쇼핑센터 방문합니다. 각 쇼핑샵에서는 약 1시간정도 소요됩니다.
 
보석, 라텍스, 휴게실, 건강식품점 방문예정


※ 마지막 날 항공편이 새벽인 경우가 대부분일 듯 한데요. 마지막 날 저녁 마치고 꽤 긴 시간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내야 하는 상황에 접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가이드와 협상해서 일정 마치고 개인 일정을 가지시겠다고 하는 것도 방법일 듯 한데요. (가이드 요량에 달려있는 문제)


※ 태국 사람들 무뚝뚝 해서 팁 줘도 고마워하는 표정을 잘 안 짓습니다. 상처받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