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 에코서포터즈 4기] 첫 Full to Full 방식 주유, 쉽지 않네요

에코야

연비를 측정하는 대회를 보면 가득 주유 후 일정 코스로 소진한 후다시 주유소에서 가득 주유를 해, 실제 사용한 연료 소모량과 주행거리를 비교하는 풀투풀(Full-to-Full)방식으로 진행을 하더군요.


대회와는 다르게 에코서포터즈 활동의 경우는 유사한 방식으로 좀 길게 3개월 간 진행이 된다고 보면 되네요.


우선 주유하기 전 총 거리계와 적산계를 찍은 사진입니다. 시동을 꺼둬서 주유계가 바닥인데, 두 칸 정도 있었구요;;




지난번에 장거리를 다녀와서 616.0km 로 적산계가 찍혀 있는 모습인데요. 장거리, 단거리 비중은 80:20 이었습니다. 


풀투풀(Full-to-Full)방식은 처음 해봐서 긴장도 많이 되었는데요. 역시 나 처음에 찰랑한 수준으로 다 주유한 줄 알았는데, 거품으로 넘쳤던 것이더군요. 결국 주유 한 번 더 넣어서 찰랑한 수준으로 맞출 수 있었습니다.


참, 풀투풀 주유할 때 끝에 센서가 있어서 거품날 때 자동으로 멈추기 때문에 인내심 가지고 자잘하게 쉬엄쉬엄 넣어주면 되더군요.




아래는 주유 완료한 이후이구요. 적산계도 다시 0km로 리셋을 하였습니다.




총 주유는 49.195 + 0.547 = 49.742 L 였습니다. 셀프 주유소 찾아서 넣었더니 단가는 주변 주유소보다는 조금 높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