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물 찾는 것 앞두고 있네요

에코야

예물 한 달 전에 맞춰둔 것 나왔다고 연락이 왔네요. 이제 사이즈가 맞는지 확인도 하고 잔금도 치루고 해야 하네요. 어떻게 나왔을지 기대도 됩니다.


저희는 **연합회를 통해서 스트메 패키지로 진행하다보니 제휴업체의 혜택을 보지 않을 수가 없다라구요. 예물의 경우 두 곳 제휴되어 있고 쥬X, 백X 모두 해당 건물에서 상담을 받았는데요. 상담방식은 일차적으로 있는 어떤 세트로 맞출지에 대한 것과 어떤 혜택이 있는지 하는 것이었구요. 진짜 상담은 직접 샵에 가서 받아야 하기 때문에 혜택만 알아보고 가계약금 거는 정도였습니다.


할인 혜택도 혜택이지만 상담하는 분이 괜찮아서 쥬X를 선택했는데 마침 그 분이 개인 사정으로 일을 그만두시게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대신 이어서 박태성 대리님이 맡아주셨는데 기존에 가계약한 부분은 다 해주신다고 하고 추가로 더 잘 해주신다고 말씀하셔서 그대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샵 방문은 예약을 따로 잡아서 진행하였구요.


저희 커플은 사귀고 나서 커플링 하기도 전에 결혼준비를 시작해서요. 커플링 + 추가세트 로 염두하고 예물을 하기로 생각을 하고 상담을 들어갔습니다. 더불어 실용적인 부분을 말씀드리고 요즘 추세가 어떤지도 알아보았는데요. 일차적으로 상담할 때 세트로 맞출 경우 추가로 제공되는 부분이 많아서 최대한 맞추려고 했습니다.


예신 다이아세트(3부) 하면 패션세트, 진주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해서 3세트로 세팅할 수 있었구요. 커플링으로 같이 해서 14k로 심플한 디자인으로 선택했습니다. (다이아 1세트 + 커플링 으로 한 것이죠) 이렇게 해서 추가로 혼주어머니 각 브롯지 1개씩 + 이니셜목걸이 + 여성용 진주목걸이 1개 + 남성용 벨트 + 함에 넣을 예물박스 를 추가로 받을 수 있었네요. 개인적으로 예물박스 디자인은 조금 마음에 들지는 않았는데요. 그나마 두 가지 종류가 있어서 그 중 괜찮은 것으로 선택했습니다. 예물박스는 별로던데 젊은 사람 취향에 맞게 더 낫게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상담을 두 번이나 갔을 정도로 예물 선택에는 신경은 썼는데요. 역시나 가장 중요한 것은 기분좋게 주고받는 선물이라는 점이었던 것 같구요. 자신에게 맞는 예물이 있고 그것을 찾는 과정이라는 말이 실감이 나네요. 예물 받고나서 추가 후기도 올리겠습니다~